윤서율, 입단대회 통과…한국기원 최초 쌍둥이 프로기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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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율, 입단대회 통과…한국기원 최초 쌍둥이 프로기사 탄생

연합뉴스 2025-11-21 17:23: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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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윤서원은 2024년 연구생 내신으로 먼저 입단

윤서율 초단 윤서율 초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기원에 최초의 쌍둥이 프로기사가 탄생했다.

한국기원은 21일 성동구 마장로 사옥에서 열린 제162회 연구생 입단대회 본선 5회전에서 윤서율(17)이 프로 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원 소속 연구생 상위 3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연구생 8위인 윤서율은 5라운드에서 7위 임현수와 2위 변정민을 잇달아 꺾고 최종 입단에 성공했다.

이로써 윤서율은 지난해 연구생 내신 입단에 성공한 쌍둥이 동생 윤서원 초단과 함께 프로기사로 활동하게 됐다.

2024년 연구생 내신으로 입단한 윤서원 초단 2024년 연구생 내신으로 입단한 윤서원 초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내에는 형제와 자매, 부녀 프로기사 등이 있지만 쌍둥이가 모두 프로기사가 된 것은 처음이다.

2015년 처음 바둑돌을 잡은 윤서율은 2020년 연구생 생활을 시작해 5년 만에 프로기사의 꿈을 이뤘다.

윤서율은 "한국 최초 쌍둥이 프로기사가 된 만큼 사이좋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대회에서 동생과 맞붙게 된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윤서율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454명(남자 365명·여자 89명)이 됐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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