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만 유튜버' 원지의 하루, 사무실 논란? 지하 2층 창문도 없는 6평..."배려 부족, 옮기겠다"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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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만 유튜버' 원지의 하루, 사무실 논란? 지하 2층 창문도 없는 6평..."배려 부족, 옮기겠다" 사과문

살구뉴스 2025-11-21 16:52: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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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크리에이터 원지가 '6평 지하 사무실' 공개 이후 심각한 비난 여론에 휩싸였습니다. 이원지는 거듭 해명에 나섰으나 분위기는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여행 유튜버' 원지, 사무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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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원지는 자신의 채널에 '6평 사무실 구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영상에는 약 6평 규모의 창문이 없는 지하 2층 사무실 환경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현재 직원 3명이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고.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는 사무실 환경을 두고 거센 비판의 목소리가 줄을 이었습니다. "100만 유튜버치고는 너무 열악하다"는 것. 누리꾼들은 원지를 향해 "블랙기업" "교도소 수준"이라며 원성을 쏟아냈습니다.

 

"환기 시스템 있다” 해명했지만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

이에 원지는 같은 날 해당 영상을 삭제한 뒤 1차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먼저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분들께 오해가 생길 수 있어 부득이하게 비공개 처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영상만으로는 전체 환기 시스템이나 건물 구조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실제보다 다르게 받아들여졌던 것 같다. 창문은 없지만 건물의 환기 시스템을 통해 공기 순환이 되도록 설계된 곳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첫 사무실이라 부족함이 많았다"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

그러나 원지를 향한 질타는 계속됐고, 이에 원지는 2차 입장문을 통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그는 "건물 전체가 지하 2층부터 하늘까지 뚫린 중정 구조로 되어 있어 갑갑한 느낌은 적었다. 중정에 테이블과 작은 카페가 있어 야외 회의도 가능하다.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된 초역세권이고, 신축 건물이라 공용시설 관리가 잘 돼 있다. 업무 특성상 주차·정차가 용이한 점도 중요했다"고 지하 2층 사무실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더니 "첫 사무실이라 부족함이 많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끝으로 그는 "당장은 어렵더라도 차차 반드시 개선하겠다. 더 나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원지는 “이번 일을 계기로 즉시 직원들과 소통하여, 쾌적하고 넓은 환경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도록 조치하겠다”며 “저를 믿고 따라와 준 직원들에게 상처를 주어 미안하고 저를 아껴주시는 구독자분들께도 실망감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원지는 여행 콘텐츠로 102만 구독자를 보유한 우리나라 대표 여행 크리에이터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최근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넓혔습니다. 지난 1월에는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그의 남편에 대한 정보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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