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서울문화예술대) 패션산업학과는 '남성 정장 바지 제작 실습 특강'을 지난 3일부터 5주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맞춤 정장 분야의 명장인 체스타필드 김광중 대표를 초청해 열리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강은 산업 현장과 연계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패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남성 바지 제작 기술을 중심으로 ▲패턴 설계 ▲원단 재단 ▲봉제 ▲핏 조정 등 정장 제작의 전 과정을 다룬다.
김 대표는 40여 년간 국내 맞춤 양복 기술 발전에 헌신해 온 장인이다. 현재 서울 워커힐 호텔 내 양복점 체스타필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맞춤양복협회 상임이사와 서울 성동 지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학생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옷을 만드는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며 "정장 제작의 기본기야말로 모든 의복 제작의 시작이자 완성"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는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정시모집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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