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금융 허브 오픈…‘64년 역사’ NH 부평금융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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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금융 허브 오픈…‘64년 역사’ NH 부평금융센터 준공

경기일보 2025-11-21 16:11: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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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NH농협은행 부평금융센터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21일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NH농협은행 부평금융센터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 부평에서 64년 금융 선도의 역사, 이제 새 공간에서 혁신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가겠습니다.”

 

NH농협은행 부평금융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NH농협은행 인천지역본부는 21일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에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2천400㎡(726평) 규모의 부평금융센터 준공식을 했다. 인천본부는 지난 2022년에 착공해 지난 8월 준공했고, 지난 10월부터 영업을 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태영 NH농협은행 은행장, 김재득 농협중앙회 인천총괄본부장, 박용범 부평금융센터장, 최영민 부평농협 조합장 등 농협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또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유경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 의장은 “새로 문을 연 부평금융센터는 이제 부평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협은행이 인천시의 제2금고은행으로서 인천지역 발전 기여하고 인천시민에게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성장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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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NH농협은행 부평금융센터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김샛별 기자
 

 

이와 관련 황 정무부시장은 “이곳은 단순한 금융 점포가 아니라 지역 경제의 동반자”라며 “해마다 소상공인 안정을 위한 특례 보장에도 참여하고, 자금 조달이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상생하며 인천의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부평금융센터는 일반 지점과 달리 기업 여신(대출)을 전문으로 다룬다. 일반 지점이 개인 예금과 이체, 기본대출 업무를 처리한다면 금융센터는 기업고객 대상 자금 지원과 여신심사, 전문자산관리, 경영 컨설팅 등이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부평금융센터의 직원 역시 기업여신을 담당하는 관계 관리자(RM)와 여신팀, 수신팀 등을 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단순 은행 업무 외에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기능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부평금융센터 2층에는 대출 상담 등 대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창구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술을 함께 구축해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용범 센터장은 “부평금융센터는 60년을 훌쩍 넘는 시간 부평을 지키면서 성장해 왔다”며 “항상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시설을 기점으로 부평과 인천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센터로 자리 잡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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