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당장학문화재단, KAIST에 5억 원 기부로 우주 연구 환경 개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임당장학문화재단, KAIST에 5억 원 기부로 우주 연구 환경 개선

뉴스로드 2025-11-21 16:07:01 신고

3줄요약
임당장학문화재단 KAIST 발전기금 감사패 전달식
임당장학문화재단 KAIST 발전기금 감사패 전달식

[뉴스로드] KAIST는 임당장학문화재단으로부터 5억 원의 기부금을 받아 대전 본원 내 '정몽헌우리별연구동'의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구동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KAIST의 우주 연구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을 최신 디지털 기법으로 개편하는 데 사용된다. 이로써 연구원과 방문객에게 더 나은 이동 환경을 제공하고, 연구 성과의 효과적인 전시를 도모할 계획이다.

임당장학문화재단은 2005년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의 모친 김문희 이사장이 설립한 비영리 장학재단으로, 현재는 현 회장의 장녀 정지이 현대무벡스 전무가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이번 기부는 현대그룹과 KAIST 간의 오랜 인연을 다시 한번 조명하며, 기업이 지식 생태계 발전과 인재 육성에 참여하는 사회공헌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KAIST의 '정몽헌우리별연구동'은 고(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이 국내 우주 연구 발전을 위해 기부하여 설립된 곳으로, 이후 현대그룹의 지속적인 지원 속에서 국내 최초의 대학 내 우주 연구 전담 조직으로 성장했다. 이 연구동은 대한민국 우주기술 발전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그룹의 현정은 회장은 "고 정몽헌 회장께서는 과학과 우주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KAIST 인공위성연구소의 발전을 지원하셨다"며, "이번 환경 개선 사업이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한국 우주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더 많은 젊은 인재들이 꿈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AIST의 이광형 총장은 "정몽헌우리별연구동은 대한민국 우주기술 발전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이번 환경 개선 사업은 연구 효율성과 국민 체험 가치 모두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임당장학문화재단의 뜻깊은 후원이 KAIST의 미래 우주연구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와 환경 개선 사업은 KAIST와 현대그룹의 협력이 어떻게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을 것이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