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애플 에어팟 4가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맞아 역대 최저가로 떨어졌다.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이어폰 제품군의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비노이즈 캔슬링(ANC) 모델과 ANC 탑재 모델 모두 사상 최저가 수준의 할인 폭을 기록했다.
아마존은 에어팟 4(ANC 미탑재 모델)를 79.99달러(약 11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기존 가격 대비 50달러 인하된 금액이다.
이러한 금액은 에어팟 4 출시 이후 가장 낮은 판매가로, 선물용은 물론 개인 구매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NC 탑재 모델 역시 109.99달러(약 16만원)로 할인돼, 70달러 인하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두 모델 모두 ‘역대 최저가’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외에도 에어팟 프로 3는 약 32만원에, 에어팟 맥스는 약 60만원에 판매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아마존의 블랙프라이데이 딜 위크에서는 9.98달러부터 시작하는 다양한 애플 제품 할인이 함께 진행 중이며, 일부 제품은 최대 500달러까지 할인된다.
전문가는 “에어팟 4 특가는 연말 구매 수요와 맞물리며 소비자 선택 폭을 크게 넓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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