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1일 올해 파프리카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창원에서는 32개 농가가 28㏊ 규모로 파프리카를 생산한다.
창원산 파프리카는 전국에서 수출 1위를 차지한다.
지난해 기준 2천428t, 916만7천달러 상당 수출 실적을 거뒀다.
주력 시장은 일본이지만 일본 내 파프리카 생산 확대와 경기침체 등으로 일본 수출량이 감소하면서 파프리카 농가들은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경남에서 처음으로 필리핀에 파프리카를 수출했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창원 파프리카가 다양한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수출기반 강화와 품질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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