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26 국제농구연맹(FIBA) 3×3 아시아컵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내년 주요 국제 대회를 대비해 3×3 남자 농구 대표팀 예비 명단 8인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농구협회는 2025 KOREA 3×3 올팍투어 최강전 겸 국가대표 트라이아웃을 통해 예비 명단 16인의 적응도, 경기력, 잠재 능력 등을 평가한 바 있다.
지난 20일 제6차 3×3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발표한 국가대표 선발 계획에 따라, 내달 강화 훈련에 참여할 국가대표 예비 명단 8인이 확정됐다.
강화 훈련은 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진행된다.
농구협회는 "이번 트라이아웃은 3×3 농구 대표팀 구성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한 절차"였다며 "아시아컵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경쟁력 있는 성과를 기대할 만큼 선수 개개인의 열정과 기량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예비 명단 8인은 내달 강화 훈련을 마친 뒤, 2026년 국제 대회에 출전할 최종 명단 4인으로 압축된다.
◆2026년 3×3 남자 농구 대표팀 예비 명단(8인)
이주영, 김승우(이상 연세대) 이유진(DB) 이동근(고려대) 고찬유, 진현민(이상 중앙대) 김명진(SK) 구민교(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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