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간 이식·간병 공로" 한성대 김재우 학생, '가천효행대상'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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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간 이식·간병 공로" 한성대 김재우 학생, '가천효행대상'서 대상

모두서치 2025-11-21 14:55: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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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성대는 본교 컴퓨터공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재우 학생이 '제27회 가천효행대상' 남학생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가천효행대상은 (재)가천문화재단이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제정한 전국 단위 시상 제도로, 매년 사회적 귀감이 되는 효행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김재우 학생은 간암을 앓던 부친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하고, 이후 회복을 위한 간병과 치료 과정까지 헌신적으로 동행했다.

그는 이러한 효행을 인정받아 올해 시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술 후 회복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아버지께서 건강을 되찾아 가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더 큰 용기와 위로를 얻었다"며 "이번 수상이 가족에게 작은 보답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한성대는 학생이 건강하게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번 사례가 청년 세대에 의미 있는 울림과 용기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성대는 다음달 19일 오후 2시 '총장특별상 시상식'을 개최해 김재우 학생의 용기와 효행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의 건강·학업·생활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학 기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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