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개에 빠져 겨울 지나칠 뻔"…에녹, 올해도 훈훈함 FLEX [화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보조개에 빠져 겨울 지나칠 뻔"…에녹, 올해도 훈훈함 FLEX [화보]

뉴스컬처 2025-11-21 14:52:29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에녹이 겨울 감성을 감각적으로 해석한 화보로 다채로운 매력을 폭발시켰다.

에녹은 매거진 ‘앳스타일’ 12월호를 통해 한겨울의 쓸쓸함과 온기를 동시에 품은 화보를 공개했다. 마치 겨울을 덥히는 벽난로처럼 포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가 인물 전반을 감싸며 시선을 단숨에 끌어당긴다.

에녹. 사진=앳스타일
에녹. 사진=앳스타일

공개된 화보 속 에녹은 특유의 절제된 우아함으로 겨울의 농밀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블랙 니트와 다크 브라운 팬츠를 매치한 세련된 스타일링 속에서 체스트넛 톤 소파에 걸터앉아 물을 마시는 모습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한 채 한 손을 주머니에 찔러 넣은 여유로운 포즈에서는 치명적인 매력이 은근하게 번진다. 특히 메인 컷에서 드러난 보조개 미소는 부드러움과 카리스마의 경계를 오가는 에녹만의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또 다른 콘셉트에서는 한층 신비롭고 퇴폐적인 에녹의 면모가 돋보인다. 테이블 위에 상체를 맡기고 두 손을 괸 채 정면을 응시하는 에녹의 눈빛은 단번에 팬심을 저격한다. 자연스러운 포즈에서도 뿜어져 나오는 ‘블랙 카리스마’는 화보의 클라이맥스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절제된 프레임 속 분위기까지 조율해내는 ‘아우라 장인’다운 면모가 여실히 드러난 순간이다.

에녹. 사진=앳스타일
에녹. 사진=앳스타일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에녹은 오는 23일 발매되는 새 미니 앨범 ‘Mr.SWING’, 그리고 이달 말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 ‘ENOCH’를 비롯해 뮤지컬 무대에 대한 생각과 포부를 솔직하게 전했다. 뮤지컬과 트로트를 동시에 병행하는 데 따른 고민부터 결혼관까지 아낌없이 털어놓으며 인간 에녹의 진심을 드러냈다.

에녹은 “팬들은 제 전부이자 가장 소중한 보물이다.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라며 “어떤 무대에 서더라도 그 마음을 기억하며 노래하고 연기하겠다”고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2007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이후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레베카’, ‘마타하리’ 등 대형 작품을 장악하며 정상급 뮤지컬 스타로 자리매김한 에녹은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도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현재는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매주 만나는 동시에, 오는 12월 5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팬레터’ 10주년 공연, 내년 2월 일본 니혼바시미츠이홀에서 열리는 첫 일본 단독 콘서트까지 숨 돌릴 틈 없는 일정을 소화 중이다.

이보다 앞서 오는 29일·30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ENOCH’를 통해 새 미니 앨범 수록 신곡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에녹의 겨울 감성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앳스타일’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