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이천시는 다음달 12일부터 2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겨울철 야간 관광의 매력을 담은 기획 시티투어 '따뜻한 하루 반짝이는 이천'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온천과 예술, 크리스마스 야경을 핵심 테마로 구성해 ▲ 테르메덴 ▲ 라드라비 미술관 ▲ 시몬스테라스 등 주요 관광지를 오가는 2개 코스로 운영한다.
테르메덴은 노천온천과 풀앤스파를 갖춘 이천 대표 온천시설이고 라드라비 미술관은 5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 예술 공간이며, 시몬스테라스는 잔디정원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조성돼 겨울철 야간 명소로 전국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모든 시티투어는 이천나드리 누리집(www.2000green.com) 또는 전화(☎031-636-2723~2724)를 통해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이천의 색다른 야간 매력을 담아 준비했다"며 "계절의 매력을 담은 기획형 노선을 꾸준히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양한 시간대에서 이천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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