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철 한국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이 국산 기자재 활성화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영철 부사장은 21일 남부발전이 40% 지분을 보유한 하이창원 연료전지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두산에너빌리티에서 개최한 '2025 발전운영기술 세미나'에도 참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남부발전이 추진 중인 부산 다대포 해상풍력(99㎿), 하이창원 연료전지(39.8㎿) 등 주요 사업에서 터빈을 비롯한 핵심 기자재 공급을 맡고 있다.
박 부사장은 이날 연료전지 건설 현장과 기술 세미나에서 이해관계자들과 만나 회사의 신재생 확대 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기술적·산업적 인프라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 향후 국산 기자재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박 부사장은 "이번 방문은 신재생 중심 성장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국산기자재 활성화와 동반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경영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