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팬 콘서트, 스크린에서 다시 즐긴다...12월 CGV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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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팬 콘서트, 스크린에서 다시 즐긴다...12월 CGV 개봉

이데일리 2025-11-21 14:26: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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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의 팬 콘서트에서 느낀 감동을 스크린데 다시 펼친다. ‘달려라 석진’이 연말 영화관으로 향한다.



방탄소년단 진은 지난 20일 오후 10시 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런석진_에피. 투어 더 무비’(RUNSEOKJIN_EP TOUR THE MOVIE)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스크린 상영 소식을 전했다. 이번 영화는 지난 6월 28~29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RUNSEOKJIN_EP TOUR in GOYANG’의 실황을 담았다. 국내에서는 오는 12월 31일 CGV에서 단독 개봉된다.

라이브 밴드와 함께 선보인 진의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 미니 2집 ‘에코’(Echo) 그리고 방탄소년단 메들리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아미(ARMY.팬덤명)와 같이 웃고 즐겼던 미션들이 다시금 생생하게 펼쳐져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진 ‘참여형 팬콘서트’의 매력을 스크린에서도 느낄 수 있다.

공연 시작 전 백스테이지와 이벤트 종료 후 인터뷰 등 무대 뒤의 모습도 포착했다. 여기에 스크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인트로와 쿠키 영상이 더해져 관람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RUNSEOKJIN_EP TOUR THE MOVIE’는 CGV 일반관, 4DX, 스크린엑스(ScreenX), 울트라 포디엑스(Ultra 4DX) 등에서 여러 포맷으로 상영된다. ScreenX에서는 삼면 확장 화면으로 공연을 더욱 넓고 생동감 있게 체감할 수 있다.

진은 팬콘서트 투어로 총 10개 도시에서 20회 공연을 펼쳤고 지난 10월 앙코르 공연으로 여정을 마무리했다. 고양과 일본 치바, 오사카는 전 회차 완판되었고, 특히 교세라 돔 오사카는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퍼펙트 매진됐다. 또한 영국 O2 아레나에 선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 한국 솔로 가수 최초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전석 매진 등 굵직한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한편 ’RUNSEOKJIN_EP TOUR THE MOVIE‘는 전 세계 70개 국가/지역의 약 1800개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해외 상영 일정은 관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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