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젤렌스키 "평화안 초안 접수"…푸틴은 군복 입고 지휘소 방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영상] 젤렌스키 "평화안 초안 접수"…푸틴은 군복 입고 지휘소 방문

연합뉴스 2025-11-21 14:00:04 신고

3줄요약

(서울=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 측과 논의해온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구상을 또 다른 전쟁 당사자인 우크라이나 측과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2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평화 구상안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 모두에 좋은 계획이며 양측이 수용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이어 "댄 드리스컬 육군 장관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난 것을 알고 있다"면서 "전쟁 종식을 위해 양측과 좋은 대화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도 이날 미국 측으로부터 평화 구상안 초안을 전달받은 사실을 공개하고 그 내용에 대해 미국과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 성명에서 "드리스컬 장관과 회동에서 진정한 평화 달성 방안과 대화 형식 등에 대해 논의했다"며 "우크라이나와 미국 양측은 전쟁 종식을 위한 계획의 세부 사항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군복을 입고 러시아군 서부군의 지휘소 중 한 곳을 방문해 군 간부들과 회의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서부군 지휘소에서 전황 보고를 받았다는 사실은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평화안 구상안 초안을 전달받았다고 공식 발표한 이후 공개됐습니다.

미국이 제안한 평화 구상안 초안에는 러시아 측에 상당히 유리한 조항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자국군 통제 아래에 있는 영토까지 포함해 돈바스 나머지 부분까지 러시아에 양보하고, 우크라이나 군대를 40만 명으로 축소해야 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류재갑 송해정

영상: 로이터 텔레그램

jacoblyu@yna.co.kr

[영상] 젤렌스키 "평화안 초안 접수"…푸틴은 군복 입고 지휘소 방문 - 2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