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21일 교내 백석생활관에서 '2025 백석 사랑나눔 대축제'를 열고 지역 이웃을 위한 대규모 나눔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200여명이 모여 총 400개의 생필품 선물상자를 정성스럽게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상자 하나하나에 직접 작성한 손 편지를 동봉하는 등 도움을 받는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포장한 뒤 목천읍사무소 등 지역 3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도록 했다.
송기신 백석대 총장은 "경제적으로 쉽지 않은 시기이지만 대학이 앞장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큰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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