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21일 오전 10시 45분께 전남 순천시 서면 호남고속도로 인근 산자락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산림·소방 당국은 헬기 7대, 소방차 8대 등 장비와 특수진화대 등을 동원해 낮 12시 20분께 불길을 잡았다.
당국은 임야 0.5㏊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하고 드론을 이용해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주변에는 민가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 등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전국에는 현재 산불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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