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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카이로 동포 간담회 소회를 전했다.
그는 “한국-이집트 수교 30년, 양국이 쌓아 올린 깊은 우호 관계의 토대에는 각 분야에서 묵묵히 활약하며 가교 역할을 해주신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자리하고 있다”며 “말 그대로 ‘이역만리’ 타지에서 일궈낸 성취이기에 더욱 뜻깊다”고 했다.
이어 양국 협력의 지평이 한층 넓어질 것이라는 기대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문화부터 경제, 방위산업까지 한국과 이집트 간 협력의 지평은 지금보다 훨씬 넓어질 것”이라며 “양국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래 앞에서 우리 동포, 교민 여러분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양국의 우정을 더욱 두텁게 만들 버팀목이 되어 달라”며 “그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여러분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조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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