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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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모색

모두서치 2025-11-21 13:1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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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7일 고립·은둔 정책포럼 '고립을 넘어 연결로, 은평구 청년 실태와 민관 협력의 길'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권일남 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최나연 명지대 심리재활학과 연구원이 주제 발표했다.

발표자는 ▲고위험군 긴급 대응 ▲위기 개입 체계 강화 ▲재은둔 방지를 위한 사후 관리 체계 구축 ▲예방 중심의 생활권 기반 조기 개입 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 협력 플랫폼 구축 등 10개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김연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장, 윤철경 G'L청소년연구재단 학교밖청소년연구소장, 김정애 은평구 녹번종합사회복지관 부장, 최선희 은평구 통합돌봄과 주무관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고립·은둔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회복과 지원을 위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지역 회복 공간과 역량 강화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행사를 주관한 조준호 엔젤스헤이븐 대표이사는 "청년들의 고립 문제는 단순한 사회적 현상이 아니라 그들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은평구 청년들의 고립 문제에 대한 고민과 대책을 민관이 함께 논의한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청년들의 외로움과 고립 문제는 이제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은평구는 그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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