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고성군은 21일부터 23일까지 당항포 일원에서 제13회 경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요트협회가 주관한다.
경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는 남해안 해양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열린다.
올해 고성에서 치러지는 대회를 위해 전국에서 모인 요트 선수들은 5∼12인승 국제크루저급 ORC, 4∼5인승 ORC스포츠 2개 종목에 참가한다.
경기는 당항만 해역에서 인쇼어 레이스(육지와 가까운 수역에서 진행하는 요트경기) 방식으로 펼쳐진다.
대회기간 당항포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는 무료 요트 승선 체험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관광용 요트를 타고 당항포 앞바다를 누비며 요트의 매력과 당항포의 해양 풍광을 즐길 수 있다.
ks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