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leybieber
No 보톡스 선언! No 시술은 아니다
」뷰티 브랜드 로드(Rhode)를 약 1조 원대에 매각한 헤일리 비버. 그의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는 정말 화장품만으로 가능한 걸까? 최근 팟캐스트 In Your Dreams With Owen Thiele에 출연한 헤일리 비버가 자신의 스킨케어 루틴과 시술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그녀의 철학은 의외로 ‘노 보톡스’. “턱관절 치료를 제외하면, 30대가 되기 전까지 미용 보톡스는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kimkardashian
킴 카다시안도 받는 시술
」비버가 보톡스 대신 꾸준히 받는 시술은 PRP(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와 PRF(혈소판 풍부 섬유소)다. 두 시술 모두 자신의 혈액을 원심 분리해 재생 성분만 추출한 뒤 피부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탄력 개선과 피부 톤을 밝히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보통 마이크로니들링(미세침 시술)과 병행해,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내고 영양 성분이 흡수되도록 돕는다. 킴 카다시안 역시 이 시술을 받은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스킨케어 루틴
」직접 사용하는 뷰티 제품도 공개했다. 자신의 브랜드 로드를 중심으로 아벤느(Avène), 엘타엠디(EltaMD), 코스알엑스(Cosrx), 나투리움(Naturium) 등의 브랜드를 함께 사용한다. 입 주위 피부염이 재발할 때는 아젤라익산, 클린다마이신, 하이포클로러스산 등 피부과 처방 성분으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현실적으로 본 셀럽의 피부
」헤일리 비버는 약 1조 원대 뷰티 브랜드를 이끄는 인플루언서이자 창업자다. 그의 ‘설탕 시럽을 바른 듯한(sugar glazed donut)’ 피부 역시 꾸준한 시술과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완성된 결과다. 비단 화장품만 따라 산다고 답은 아니었던 것. 인터뷰를 통해 비버가 강조한 핵심은 다름 아닌 꾸준함이다. 시술 또한 무조건적인 모방이 아니라, 자신의 피부 상태와 생활 패턴에 맞는 루틴을 찾는 게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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