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와 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를 찾아 제3매립장 매립 현황과 제2매립장 상부공간 활용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유 시장은 김 총리에게 오는 2026년 1월1일부터 추진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유 시장은 “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 서울이 약속한 4자 협의체 합의사항인 대체매립지 조성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인천 이관 등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도권매립지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원칙을 갖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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