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월 한달간 의료제품 총 113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의료제품 허가 품목 수는 지난해 월평균(124개) 대비 91.1%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117개) 대비 96.6% 수준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의약품 22개, 의약외품 9개, 의료기기 82개 등이 허가됐다.
식약처는 희귀의약품으로 만성 섬유성 간질성폐질환 치료제인 '닌테브연질캡슐150㎎'(닌테다닙에실산염)을 허가했다.
의료기기로는 손목터널증후군의 수술 시 피부절개 없이 경피적 방식으로 횡수근관인대를 절제하는데 사용하는 '의료용박리자'(Smartwire CTR)를 허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유효한 제품을 신속히 허가해 환자 치료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의료제품 허가 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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