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유다연 인턴기자┃송성문(29·키움 히어로즈)이 미국 프로야구 리그(MLB) 진출을 공식화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키움 구단의 요청에 따라 MLB 사무국에 송성문의 포스팅을 요청했다. 30개 구단 모두가 대상"이라고 밝혔다.
MLB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하게 되면 구단들은 고지한 다음 날 오후 10시(한국 시각)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전 7시까지 송성문과 계약 협상이 가능하다.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한·미 선수 계약 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키움에 지급해야 한다.
만약 계약에 이르지 못하면 포스팅은 종료된다. 송성문은 내년 11월 1일까지 포스팅될 수 없다.
한편 송성문은 지난 8월 원 소속 구단인 키움과 6년 120억 원의 비FA 다년계약을 맺었다. MLB 진출이 확실시될 경우 이 계약은 파기된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유다연 인턴기자 sports@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