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동연 “경기도, 파주시, LG디스플레이는 한 팀. K-디스플레이 발전 전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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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경기도, 파주시, LG디스플레이는 한 팀. K-디스플레이 발전 전기될 것”

더포스트 2025-11-21 11:0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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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파주에서17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파주LG디스플레이를 찾아 디스플레이 산업 현황을 점검하며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파주LG디스플레이R&D동에서 열린 ‘차세대OLED투자현장 간담회’에는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안명규·이용욱 도의원, LG디스플레이와 주요 협력사 대표 등3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노무현 대통령 때 비전2030을 만들 당시에 덩어리 규제를 푸는 일에 참여했고, 8년 전 부총리 때 여의도LG에 방문해 구 회장님과 경제 혁신 얘기하면서 대기업도 혁신의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그때 파주에 대규모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오늘 방문하게 돼서 뜻깊다”며 “오늘이K-디스플레이를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 같다.리쇼어링(해외로 이전했던 기업의 생산기지나 공장을 다시 자국으로 되돌리는것)에 있어서 경기도,파주시, LG디스플레이가 한 팀이 돼서 잘하도록 하겠다.작게는 파주시의 상전벽해를 만들었으면 좋겠고,크게는 대한민국K-디스플레이 발전에 커다란 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철동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는 “LG디스플레이는20년간 경기도,파주시와 함께했다.까다로운 수도권 규제를 해소하고 대규모 단지를 조성해 주셔서 저희들이 여기에 자리를 잡게 됐다”며 “지난6월 신기술 투자를 할 때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셨다.신기술 투자가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업인들은 기술 경쟁력 강화,전문인력 확보,지역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협력사인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파주가 추우면 저희도 춥고 파주가 따뜻하면 저희도 따뜻하다.국가산단도 있지만 경기도 소부장 산업단지도 만들어 주신다면 소부장 기업들이 빨리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훈 엠티어 대표이사는 “GTX운정중앙역이 생겼는데 역에서 공단으로가는 버스가 생긴다면 구성원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되고 인력 수급에도 좋지 않을까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말씀 주신 것들을 경기도가 하고 있는 정책과 잘연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는 검토해 경기도가 앞장서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LCD공장 매각 이후 파주LCD일반산업단지에2025년6월부터2027년6월까지 약7천억 원 규모의OLED신기술 준비및 인프라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이는OLED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전환하고,파주공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차세대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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