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국민 형부' 인정했다…"장인어른 산소, 아들처럼 자주 찾아가" (편스토랑)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한혜진이 '순정셰프' 형부 김강우에게 고마움을 드러낸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강우가 무려 40시간이나 걸린 역대급 대용량 요리에 도전한다.



'순정셰프' 김강우가 대용량 요리에 도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최근 드라마 '다음 생은 없으니까'로 복귀한 막내 처제 한혜진의 촬영장에 손수 만든 샌드위치 100개와 커피차를 쏘기 위함이었다.

이 과정에서 마치 친남매처럼 친근한 김강우와 한혜진의 모습이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강우는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긴 시그니처 수제 샌드위치 100개를 만들었다. 김강우는 "처제가 좋아했으면 좋겠다"며 강도 높은 노동을 이어갔다. 

한혜진은 물론 동료 배우 진서연도 감탄하며 '엄지척'을 세운 김강우의 샌드위치는 무엇일까. '편스토랑' 식구들은 "'전 남친 샌드위치'는 있어도 '형부 샌드위치'는 세계 최초 아니냐"며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형부 김강우의 선물에 누구보다 기뻐하는 한혜진의 모습도 포착됐다. 한혜진은 김강우에게 영상통화를 하며 "깜짝 놀랐다. 100개나 만드느라 고생했겠다"라며 "맛있게 먹고 힘내겠다. 고마워, 형부"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강우도 "지금 팔이 떨리고 있어"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맛있게 먹어 달라"라며 다정한 말로 처제를 챙겼다. 마치 친남매 같은 형부와 처제의 대화에 '편스토랑'에는 훈훈함이 전해졌다.


 
이어 한혜진은 형부 김강우에 대한 진심을 털어 놨다. 과거 2013년 한혜진은 자신이 MC를 맡았던 토크쇼에 출연한 형부 김강우에게 눈물과 함께 고마움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아버지가 하늘로 떠나신 후, 어머니와 세 자매를 든든하게 지켜 준 형부에 대한 고마움이었다.

이날 한혜진은 '편스토랑'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형부가 아버지 산소에 자주 들러 진짜 아들처럼 챙겼다. 우리도 사실 잘 못 가는데, 자매들끼리 '진짜 형부가 우리보다 낫다' 이런 얘기 많이 한다"며 "형부는 가족들 하나하나 다 잘 챙긴다"라며 형부에 대한 칭찬을 쉬지 않고 이어갔다. 

과연 막내 처제 한혜진을 위해 손수 샌드위치 100개를 만든 김강우의 역대급 요리 과정, 형부의 수제 샌드위치를 맛본 처제 한혜진의 반응은 어땠을까. 이 모든 이야기는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주원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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