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60% 회복…부정평가 30%[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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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0% 회복…부정평가 30%[한국갤럽]

이데일리 2025-11-21 10:16: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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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한국갤럽 정기 조사에서 60%선을 다시 넘겼다. 한국갤럽이 18~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국정 수행을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60%가 긍정 평가했다. 지난주 59%에서 1%포인트 오른 수치다. 부정 평가는 30%로 2%포인트 내렸다.



지지층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93%, 진보 성향 응답자에서 85%였다. 부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72%, 보수층에서 56%로 나타났다. 연령별 긍정 평가는 40대와 50대에서 70%대를 기록했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50%대가 많았다.

긍정 평가자의 이유를 보면 ‘외교’가 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민생’(14%), ‘전반적으로 잘한다’(8%), ‘직무 능력·유능함’, ‘APEC 성과’, ‘추진력·실행력·속도감’(각 4%), ‘소통’(3%) 순이었다. 부정 평가자는 ‘도덕성 문제·재판 회피’가 12%, ‘대장동 사건·검찰 항소 포기 압박’이 11%였다. ‘경제·민생’(9%),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독재·독단’, ‘친중 정책·무비자 입국’(각 6%), ‘외교’(5%) 등이 뒤를 이었다.

같은 조사에서 한국 경제 전망에 대한 질문도 진행됐다. 우리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40%,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35%였다. 낙관 전망은 전월 대비 7%포인트 늘었고 비관 전망은 같은 폭으로 줄었다. 4개월 만에 경기 낙관론이 다시 우세해진 셈이다. 한미 관세협상 일단락, 코스피(KOSPI) 4000선 돌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낙관론은 현 정부 출범 직후인 올해 6월 52%로 8년 내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진행했다. 응답은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받았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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