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AI 거품론 재점화에 3870선 붕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코스피, 美 AI 거품론 재점화에 3870선 붕괴

직썰 2025-11-21 10:12:27 신고

3줄요약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21일 재점화된 인공지능(AI) 거품론에 미국 기술주가 휘청인 가운데 3870선이 붕괴됐다.

이날 오전 9시 5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37.72포인트(p,3.44%) 내린 3,867.1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96.15p(2.40%) 내린 3908.70으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에 4000선을 재탈환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4000선이 붕괴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273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696억원, 1828억원 매수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는 AI 거품 우려가 재점화하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2.16% 급락해 낙폭이 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고위 관계자가 금융 자산에 대해 급락 위험 경고를 한 점도 증시에 약세 압력을 가했다.

기술주 중 엔비디아가 3.15% 하락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77% 급락했다.

삼성전자(-4.37%)와 SK하이닉스(-7.88%)는 동반 하락세다.

LG에너지솔루션(-2.15%), 현대차(-1.15%), HD현대중공업(-2.40%), 두산에너빌리티(-5.15%), KB금융(-0.99%), 한화에어로스페이스(-5.24%)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다수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4.13p(2.71%) 하락한 867.8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4.49p(2.75%) 내린 867.45로 출발해 하락 폭을 일부 줄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563억원 매수 우위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4억원, 160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2.15%), 에코프로비엠(-3.03%), 에코프로(-1.56%), 펩트론(-4.15%) 등은 내리고 있고, 에이비엘바이오(0.56%), 코오롱티슈진(6.35%) 등은 오르고 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