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제주 워케이션 최대 30만원 혜택 이벤트

[포인트경제] KB국민카드가 제주특별자치도청과 협력해 제주 워케이션 활성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번째 프로모션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워케이션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둔다.

KB국민카드, 제주 워케이션 최대 30만원 혜택 이벤트

행사는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제주 워케이션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해야 한다. 행사 기간 중 KB Pay 또는 KB국민카드(기업, BC, 선불카드 제외)로 제주도 내 외식 및 숙박업종 가맹점에서 건당 2만원 이상 현장 결제 시 2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캐시백은 최대 5회, 총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워케이션센터 '아일랜드 워크랩 제주'를 방문해 워케이션 참여를 인증하면 제주도 지역화폐 '탐나는전' 지류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전 협약된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형 워케이션센터인 아일랜드 워크랩(제주, 서귀포)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용 신청은 최소 1주일부터 최대 2개월까지 가능하며, 신청은 '제주워케이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더불어 제주특별자치도는 워케이션 참여자에게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체험비 최대 5만원과 왕복 항공권 비용 최대 10만원 등 1인당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세부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 제주워케이션 홈페이지, KB P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민관 합동 워케이션 활성화 이벤트를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직장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도 외식 및 숙박업종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다양한 문화와 환경을 경험하면서 업무를 병행할 수 있다.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과 풍부한 문화 자산 덕분에 2023년 11월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워케이션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전국 1위 워케이션 선호 지역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