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상명대는 지난 19일 천안캠퍼스 한누리관 컨벤션센터에서 간호학과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본 이론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2학년 학생 55명은 선서식에서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전문직 간호사로서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종희 총장은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뜻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와 한 번의 미소가 백 가지 근심을 잊게 한다는 뜻의 '일소백려망'(一笑百慮忘)이라는 글귀를 직접 붓글씨로 써서 선물하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김 총장은 격려사에서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으며 환자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앞으로 어떤 간호사가 될지를 결정하게 된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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