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나면서 두 번 헤어져"…'결혼' 김연정·하주석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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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나면서 두 번 헤어져"…'결혼' 김연정·하주석 러브스토리

모두서치 2025-11-21 09:53: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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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12월 하주석 선수와 결혼을 앞둔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 김연정이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유튜브 채널 '김연정'에는 '예비 신랑 한화 이글스 하주석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연정은 "시즌이 종료되면 소식을 전하려 했지만 의도치 않게 먼저 기사화가 됐다"며 "많은 분께서 당황스러워하시더라. 결혼하게 됐다. 잘 부탁드린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기사가 나가고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워 이틀간 잠수를 탔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신랑 하주석이 등장했다. 하주석은 "한화 이글스 선수이자 김연정의 예비 남편"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연애 기간에 대해서는 "만난 건 5년이지만 중간에 헤어진 적도 있었다"며 "2번 정도 헤어져서 각자의 길을 갔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하주석은 "그때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며" "(김연정은) 다시 제가 마음을 잡고 열심히 반등할 수 있게 도와준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연정은 "2017년에 다시 한화 이글스로 왔을 당시 선수들을 잘 몰랐다. 그때 회색 유니폼을 입고 슬라이딩해서 캐치 하는 모습을 보고 주변에 '누구냐' 물어봐 하주석을 알게 됐다"고 첫인상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좋아하는 선수 있냐'는 질문에 '하주석 선수가 수비를 잘하시더라. 너무 멋있다'고 말하고 다녔다"며 "내가 먼저 좋아했다"고 전했다.

이에 하주석은 "어른들한테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되게 좋은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예쁘고 말이 잘 통하더라. 나를 잡아줄 수 있는 여자가 연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둘의 관계에는 힘든 게 없었지만 작년에 개인적으로 힘들었다"며 "시즌 끝나고 FA인데 계약도 잘 안되고 있어서 '야구를 그만할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때 "(김연정이)'당신은 안 좋은 사람이 아닌데 안 좋은 사람으로 끝나면 너무 아쉽지 않냐'고 했다. 그 말이 나한테 되게 힘이 됐고 2군에서부터 진짜 열심히 했다"고 김연정에게 감사를 전했다.

영상에는 노시환 한화 이글스 선수도 함께 출연했다. 김연정은 "둘의 연애를 가장 먼저 눈치채고 목격한 산증인"이라며 초대 이유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내년에는 이제 선수 하주석이 최고의 정점을 찍기를 간절히 응원한다", "결혼 발표한 공인 중에 제일 기뻤던 커플"이라며 축하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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