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27년까지 총 40억원을 투입해 해미면 휴암리에 홀몸 어르신 공동생활공간을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1인용 주거공간 20실과 공용 주방, 커뮤니티공간, 주차장, 텃밭 등을 갖춘 실버홈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홀몸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사회적 고립 해소,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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