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전KDN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을 포함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정부가 포상하는 자리로,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한전KDN은 지난 8월 제주에서 열린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신형철탑 OPGW 시공 방법 개선으로 위험지수 감소 △정보화사업 보안성 검토 프로세스 개선에 따른 업무 시간 단축 △ICT 설비 상시점검 솔루션 개발로 장애탐지시간 단축 △AMI 계량데이터 관리시스템 개선을 통한 고객 민원 감소 등 4개 분임조가 금상 3팀, 은상 1팀의 성과를 거두며 기술 기반 품질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또 ‘친환경·디지털 중심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한 품질경영 활동이 인정돼 공공분야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등급에 15년 연속 선정됐다.
한전KDN 관계자는 “기관의 업무 및 사업에 대한 품질혁신은 국가 산업의 발전 기반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며 “탄소중립, 분산화, 디지털화라는 에너지 산업 변화 속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을 요구받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전 직원의 창의적 사고와 개선 활동 강화로 품질과 혁신에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KDN은 2023년 국가품질경영대회 국가품질 대상, 2024년 경영혁신분야 국가산업대상, 2025년 DX서비스어워드 월드그랑프리 등 다양한 수상을 이어오며 품질혁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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