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쌀쌀한 날씨가 예상되는 11월 네 번째 주말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주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전국 교통량은 토요일(11월22일) 590만대, 일요일(11월23일) 520만대이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토요일 44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일요일 46만대로 전망했다.
지역별 최대 예상소요시간은 토요일 서울에서 ▲대전까지 3시간 ▲부산까지 6시간 20분 ▲강릉까지 3시간20분이 예상된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는 ▲대전에서 3시간 ▲부산에서 6시간10분 ▲강릉에서 3시간50분 등이다.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경부선 천안~목천, 옥산(분)~남이(분) 구간, 서해안선 서서울~팔곡(분), 팔탄(분)~포승(분) 구간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영동선 여주~용인(분), 북수원~둔대(분) 구간, 서해안선 당진~포승(분), 서평택(분)~매송 구간 등이 꼽혔다.
주말 고속도로 정체는 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노선과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11월은 교통량 증가와 큰 일교차 등으로 졸음운전과 2차사고 위험이 연중 최대이고, 사망자 수가 최대이므로 주기적인 환기와 휴식을 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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