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애니콜 슬라이드 위젯
초등학교 6학년때 처음으로 내 폰이라는게 생겼다
이 때 당시에 사람들은 옵티머스원 같은 초기 스마트폰부터
초콜렛폰, 옴니아, 2G폰 등 다양한 폰을 쓰며
혼재된 양상을 보였다. 앵그리버드가 굉장히 유행했다
나도 스마트폰 사달라고 졸랐지만 니가 직장인이야? 하면서
엄마한테 욕만 먹었다
2012년
베가레이서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가지게 됐다
이 때 중학교 1학년이었는데
당시 카카오스토리, 앵그리버드, 레이디버그 등등이 유행했다
엄마가 최저가 요금제 달아줬는데 (데이터 300메가 제한)
집에 와이파이가 없어가지고
무료와이파이 터지는데 가서 게임 업데이트 받고 그랬다
그리고 2G폰이 상당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길거리에 절반 이상은 다 스마트폰 들고다니기 시작함
2013년
옵티머스 뷰
롤하다가 나서스 1500스택 쌓고 겜 항복으로 져가지고
개빡쳐서 폰 침대에 집어던졌는데
튕기면서 벽에 맞고 베가레이서가 박살이 났다
그래서 엄마한테 개쳐맞고 새 폰으로 바꿨는데 그게 옵뷰였다
화면비가 병신같아서 게임하면 화면 짤리고
동영상 보면 짤리고 사진도 짤리고
하여튼 병신같은 폰이었다
2014년
옵티머스 뷰2
옵뷰1이 개병신같았는데 왜 옵뷰2 샀는지는 기억 안난다
엄마가 폰 바꾸러 가자 해서 갔는데
걍 가장 싼걸로 바꿨는데 그게 옵뷰2였던걸로 기억한다
역시 화면비 병신이라 병신같은 폰이었음
2016년
삼성 A7
고등학교 1학년때 처음으로 삼성폰을 써봤다
모든게 무난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딱히 기억나는게 없음
그리고 이 때 부터 본격적으로 4G LTE 시대가 열렸다
2018년
아이폰7
재수할때 바꾼 폰. 처음으로 아이폰을 써봤다
사실 이 때 아이폰 상위기종도 훨씬 많았는데 왜 세븐으로 했냐면
아이폰8부터는 홈버튼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때 부턴 삼성이건 갤럭시건 배터리 분리가 안됐다
아이폰 처음 써보니 개좆같이 불편했다
파일 넣으려면 아이클라우드 깔아야됨
갤러리 폴더별로 정리안됨
잭도 지혼자 독자규격이라 들고다녀야됨
하여튼 좆같았다.
외부 프레임 빵꾸 날 때 까지 쓰다가
군대 휴가나와서 술쳐먹고 변기에 빠뜨려서 뒤짐
2021년
삼성 A23
걍 특징없음. 무난함. 겜도 잘돌아감
2024년 ~ 현재
삼성 A33
원래는 관심 없어서 몰랐는데
무선충전 안되는거랑 삼성페이 안되는거 좀 꼽다
그거 말곤 불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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