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G 기준원은 매년 기업의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의 비재무적 위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ESG 평가 지표를 발표한다. 올해 평가에서 세아베스틸지주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하며, 특정 영역에 편중되지 않는 전방위적 리스크 관리 역량 및 균형잡힌 ESG 경영 체계를 인정받았다.
대표적 장치산업 업종인 철강산업은 탄소 배출량 및 광범위한 공정의 안전 관리가 필수 평가 지표로 꼽힌다. 세아베스틸지주가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산업적 한계를 넘어 높은 수준의 환경·안전 투자를 이행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 B+였던 사회 부문에서 올해는 A등급을 획득하며 한 단계 상향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세아베스틸지주는 근로자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효과를 측정하는 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협력업체 안전 역량 정기 평가 및 고위험군 별도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등 안전 관리의 기준을 협력사를 포함한 이해관계자 전반으로 확대했으며, 공정거래를 위한 내부 정책 체계를 강화한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도 2024년부터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매매와 장기 PPA(전력 수급 계약) 체결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선제적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먼지 대기오염 배출량을 전년 대비 약 77% 감축하고,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21% 줄이는 등 환경오염 물질 배출량 전 항목에 대한 개선을 이뤄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앞으로도 환경오염 물질 배출 감축, 재생에너지 추가 도입을 통한 탄소 배출량 감축,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확대 등 환경 분야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인권 경영 및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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