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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어그는 이른 추위와 함께 신제품과 협업 컬렉션이 반응을 얻으며 지난달부터 이달 19일까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2% 늘었다.
10월 말 선보인 ‘어그X사카이’ 협업 제품은 클래식 로퍼·부츠 등 3종 구성으로 출시 3주 만에 전량 품절됐고, 이번 시즌 신제품 ‘비아 메리제인’도 SNS 입소문을 타고 대부분 품절됐다.
남성 고객층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같은 기간 남성 제품 매출은 52% 증가했고, TXT 연준이 신은 제품은 일부 플랫폼에서 전 사이즈 완판됐다.
의류와 액세서리 판매도 증가세다. 양털 플리스·코트 등 겨울 아우터와 귀마개, 장갑 등은 브랜드 로고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어그 관계자는 “이른 한파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주요 제품 재고를 확보하고 마케팅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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