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월드 투어 첫날 개인·단체전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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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월드 투어 첫날 개인·단체전서 순항

이데일리 2025-11-21 08:33: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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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3차 대회 첫날 전원 예선 통과했다.

최민정(성남시청). 사진=AFPBB NEWS


최민정(성남시청)은 21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의 할라 올리비아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 예선 5조에서 1분 30초 21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준준결승에 올랐다.

김길리(성남시청) 역시 여자 1000m 예선 6조에서 1분 35초 009로 1위를 차지하며 준준결승으로 향했다. 노도희(화성시청)는 1분 33초 490으로 2조 2위로 통과했다. 1000m 예선에 나선 3명의 선수가 모두 1차 관문을 통과했다.

김길리와 함께 심석희(서울시청), 서휘민(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이 나선 여자 3000m 계주 3조에서는 힘겹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3위를 달리던 대표팀은 8바퀴를 남기고 김길리가 1위로 치고 나왔다. 하지만 터치 구간에서 호흡이 맞지 않으며 3위까지 밀려났다.

한국은 마지막 바퀴 코너에서 김길리가 2위로 올라섰고, 이후 직선 주로와 마지막 코너 구간에서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미국)와 경합 끝에 2위 자리를 지키고 가까스로 통과했다.

김길리와 최민정(이상 성남시청). 사진=AFPBB NEWS


남자 대표팀의 임종언(노원고)은 500m와 1500m에서 모두 예선을 통과했다.

임종언은 남자 500m 예선 7조에서 41초 223으로 3위에 머물렀으나, 각 조 3위 중 상위 성적으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나란히 1차 예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이준서(성남시청)와 신동민(고려대) 중 이준서는 패자부활전에서 레이스를 이어간다.

남자 1500m에서는 임종언과 황대헌(강원도청)이 준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임종언은 준준결승 4조에서 2분 20초 587로 1위를 차지했다. 황대헌은 2조에서 2분 21초 809로 3위를 기록했으나 어드밴스를 받았다. 7조 3위에 머문 신동민은 패자부활전에서 준결승행을 노린다.

최민정, 노도희 신동민, 황대헌이 나선 혼성 2000m 계주 준준결승에서는 4조 2위로 준결승 티켓을 손에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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