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에 맞춰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 및 1:1 맞춤형 집중 상담'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설명회는 12월 9일 오후 7시 양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박중서 센터장이 ▲ 정시모집 요강 분석 ▲ 대학별 수능 점수 환산방법 ▲ 주요 대학 지원 전략 ▲ 합격 사례 분석 결과 등을 상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총 680명을 모집한다.
1:1 상담은 1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입시 전문 컨설턴트 10명이 참여해 수험생 1인당 30분씩 개별 상담을 한다. 희망 대학, 학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수능 성적을 분석해 지원 대학에 따른 합격 가능성과 현실적인 지원 방향을 알려준다.
모집 인원은 120명이다. 12월 1일부터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와 집중 상담이 최적의 전략을 세워 원하는 결과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부터 '대규모 진학설명회'를 6회에서 8회로, '학부모 진학 코칭 특강'도 7회에서 14회로 확대 운영하며 대입 전략 마련을 돕고 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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