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고은정, 더불어민주당, 고양10)는 오늘(21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총규모는 39조 9,046억 7,841만 원으로 2025년도 당초 예산 대비 3.05% 증가했따.
반면,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2026년 예산은 3,026억 2,568만 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38.59% 감액돼 도(道)전체 예산의 0.75%에 그쳤다.
위원들은 경제·노동 분야는 도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핵심 정책으로, 필수 사업이 축소되거나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재원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예산 심사 과정에서 사업 타당성과 재정 효율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고은정 위원장은 “세수 부족으로 예산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경제와 노동은 도민의 삶을 직접 떠받치는 기반인 만큼 집행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정책과 예산을 준비해야 한다”며 “위원회 역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엄정하고 면밀하게 심사하겠다”고 예산안 심사의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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