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과 체육센터로 구성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20일 봉천권역 주민의 문화·복지·여가 핵심 거점이 될 '관악더행복마루'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관악더행복마루는 관악구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총사업비 약 225억원을 들여 2023년 8월 착공했다. 지하 2층~지상 6층에 걸쳐 연면적 3천264.41㎡ 규모이며,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과 '강감찬관악체육센터'로 구성됐다.
복지관에는 ▲ 행복식당(경로식당) ▲ 영상제작실 ▲ 더행복마루갤러리 ▲ 미디어교육실 등이 입주해 아동과 청소년,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종 문화 활동과 자기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체육센터에는 ▲ 스크린 파크골프장 ▲ 기구 필라테스실 ▲ 다목적체육관(탁구, 배드민턴) 등이 들어섰다. 오는 12월 시범운영 기간에 강좌를 이용할 회원을 모집하고 2026년 1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별 균형 있는 어르신 복지인프라 확충을 위해 봉천권역의 관악더행복마루와 더불어 신림권역에는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을 2027년 준공 목표로 건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복지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공간복지를 실현하고, 주민이 행복한 삶의 토대를 견고하게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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