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임광현 경기도의원(교육기획위원회, 국민의힘, 가평)은 19일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폐교활용 정책의 추진’을 촉구했다.
“폐교는 단순히 방치될 공간이 아니라 지역 문화와 교육을 확장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같은 제안을 내놨다.
임광현 의원은“가평 청심국제학교의 경우 경쟁률이 60대 1에 이르는데, 이처럼 학생과 학부모의 외국어·예술·문화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교육 인프라 확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일본 사가현의 다케오 도서관과 마산 ‘지혜의 바다’ 등 폐교·유휴시설을 창의적으로 변화시킨 국내·외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도 도시나 농어촌을 막론하고 폐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들 시설을 예술중학교, 문화예술 체험 공간, 지역 교육 인프라 등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전문 용역과 발 빠른 기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매우 의미있는 제안이으로 폐교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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