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주거복지·문화' 혁신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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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주거복지·문화' 혁신을 만들다

이데일리 2025-11-21 0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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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건설업황이 수년째 악화하는 상황에서도 국내 건설사들은 주택 공급, 주거 문화 향상, 건설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2025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은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을 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다. 올해는 대상에 선정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화 건설부문을 포함 총 8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권대중 한성대 일반대학원 경제·부동산학과 석좌교수는 “올해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은 건설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정성, 토론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며 “주거 문화와 건설 시장 발전을 위해 애쓰는 미래지향적인 기업, 주거 복지 차원에서 국민과 국가를 위해 소임을 다하는 기업을 선정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런 의미에서 종합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은 공공주거 부문과 스마트 주거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공공주거 부문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가져가게 됐다. 주택 공급 절벽 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LH의 서민 주택 공급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다. 획일화된 공공주택 공급에서 벗어나 ‘제주아라 고령자 복지 주택’처럼 고령자 맞춤형 주택을 공급했다는 데 의미를 뒀다. LH는 경로당, 입주민 식당 등을 배치하고 안전손잡이, 안심센서 등 고령자 맞춤형 설계를 적용했다.

스마트 주거 부문은 한화 건설부문이 수상했다.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공급되는 ‘인천시청역 포레나더샵’은 지상에는 차량이 없는 보행자 중심의 단지로 조성된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에어컨 작동 시 실외기 루버가 자동으로 열리는 전동루버시스템 등이 공급되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로봇청소기 수납장 등을 완비한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국토연구원장상은 주거 혁신 부문에서 DL이앤씨가, 친환경 기술 부문에서 대우건설이 각각 수상했다. 건축사협회장상은 건축 설계 부문 현대건설이, 디자인 부문 GS건설이 뽑혔다. 한국부동산융복합학회장상은 금호건설이 브랜드 부문을, 현대산업개발이 친환경 부문을 수상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건설 산업을 움직이는 기업의 땀방울이 새로운 도약의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

이데일리는 ‘2025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을 수상한 모든 건설사와 기관에 축하를 전한다. 건설 산업을 움직이는 기업, 기관의 땀방울이 새로운 도약의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

(그래픽=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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