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아침 영하권 추위…15도 안팎 큰 일교차 유의

두꺼워진 옷차림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인 19일 오전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두툼한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5.11.19 [e-mail]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금요일인 21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2.9도, 수원 -0.1도, 춘천 -3.0도, 강릉 5.9도, 청주 4.5도, 대전 3.5도, 전주 3.7도, 광주 6.0도, 제주 13.5도, 대구 6.0도, 부산 9.4도, 울산 6.1도, 창원 8.6도 등이다.

낮 기온은 10∼15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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