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여사, 이집트 영부인과 피라미드·대박물관 관람…방한 초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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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여사, 이집트 영부인과 피라미드·대박물관 관람…방한 초청도

연합뉴스 2025-11-21 04:38: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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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과 협력사업 추진하면 좋을 것"…'케데헌 굿즈' 선물

환담장으로 이동하는 한-이집트 여사 환담장으로 이동하는 한-이집트 여사

(카이로=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와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의 부인 인테사르 알시시 여사가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11.21 [공동취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perdoo82@yna.co.kr

(카이로=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집트를 공식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영부인 인티사르 알시시 여사와 피라미드와 대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김 여사가 이날 오후 인티사르 여사의 안내로 지난 1일 개관한 이집트 대박물관을 1시간 넘게 관람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인티사르 여사에게 "이집트가 간직한 방대한 역사 문화유산과 정교한 보존 노력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과도 향후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어 "한국을 방문하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정중히 초대해 오늘의 환대에 보답하고 싶다"며 국립중앙박물관의 상설전시 도록과 '뮷즈'(박물관 기념품)를 인티사르 여사에게 선물로 건넸다.

김 여사가 선물한 뮷즈에는 까치호랑이 배지, 갓 모양 열쇠고리 등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즈'(케데헌) 관련 기념품도 여럿 포함됐다.

안티사르 여사는 김 여사에게 "장소를 빛나게 해 주셨다"며 "김 여사의 방문은 이집트 국민에게도 각별한 의미"라고 화답했다. 이집트 대박물관 개관 후 정상 배우자가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김 여사는 이후 이집트 측 안내를 받아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등 유적지를 둘러봤고 피라미드 국제미술제에 초청된 박종규 작가의 작품도 관람했다.

김 여사는 "한국에도 오래된 석상과 문화재가 많은데 이집트는 수천 년 된 유산을 어떻게 보존하느냐"며 관심을 표했고, 박 작가에게도 "자랑스럽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전 부대변인은 전했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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