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100건 연속 절도' 추정 베트남 범죄조직 검거…11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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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100건 연속 절도' 추정 베트남 범죄조직 검거…11명 체포

모두서치 2025-11-21 03:08: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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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일본 사이타마현을 중심으로 발생한 100건 이상의 연속 절도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베트남인 11명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일본 민영 TBS뉴스 등에 따르면 최근 현지 경찰은 베트남 국적의 무직자 팜 훙 빅(26) 등 남녀 11명을 절도 등 혐의로 체포했다.

팜 훙 빅 등 남녀 3명은 지난 6일 새벽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의 한 주택에 침입해 지갑 등 약 21만 엔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또 베트남 국적의 무직자 팜 훙 린(32) 등 남성 4명은 올해 8월 이바라키현 히타치시의 빈집에서 손목시계 등 합계 1만5000엔 상당을 훔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나머지 체포된 인원들도 관련 절도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11명은 총 3개의 범행 조직으로 나눠 움직였다고 한다.

이들은 사이타마현 북부를 중심으로 군마현·이바라키현에서 절도를 반복한 것으로 보이며, 가짜 번호판을 단 차량으로 범행 현장에 도착한 뒤 창문 자물쇠 부근을 공구류로 부수고 주택 등에 침입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범행 과정에서 이들은 범행 조직 간 차량을 바꿔타기도 했다고 한다.

사이타마현 내에서는 지난달부터 하룻밤 사이 같은 지역에서 여러 주택이 표적이 되는 연속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확인된 피해 건수만 100건 이상에 달하고, 피해 총액은 2000만 엔(약 1억9000만원)을 넘는다고 한다.

경찰은 해당 절도 사건들에도 이번에 붙잡힌 베트남인 범행 조직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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