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집 좋다는 신혼 김종국 "아니다, 안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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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집 좋다는 신혼 김종국 "아니다, 안 그립다"

모두서치 2025-11-20 21:59: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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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결혼하기 전 생활을 그리워하는 듯한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0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바의 문제아들'엔 배우 유준상과 정문성이 출연했다.

정문성은 "어머니랑 강아지랑 살고 있는데 10년 전부터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제주도 분이신데, 제주도 이모 댁에 가시고 강아지가 병원에 입원해서 혼자 있으면 조금 무섭더라. 혼자 살아본 적이 없어서 아무 소리도 안 들리니까 이상하더라"고 했다.

그러자 주우재는 "그 정적이 맛이 있다"고 말했고, 김종국 역시 "맞다. 고용하고. OTT 하나 틀면 좋다"며 공감했다.

이 모습을 본 송은이는 "너는 지금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했고, 다른 출연진 역시 김종국을 향해 "왜 그리워하고 있냐"고 말했다.

김종국은 "아니다. 그립지 않다"고 해 모두를 웃게 했다.

김종국은 지난 9월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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