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최근 한반도 및 중동 상황을 둘러싸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알시시 대통령이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공존 및 공동 성장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전적으로 지지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저도 이집트가 가자지구 휴전과 재건, 나아가 중동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며 "한국 정부도 가자 난민이 겪는 인도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이집트와 계속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경제 분야에서는 양국이 가진 지리적·산업적 강점을 기반으로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한-이집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이 대통령은 "광범위한 경제협력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인 CEPA 협상이 조속히 게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공조해 이날 오후 4시 9분 충청북도 충주시 국도변 휴게소 인근에서 이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오후 8시께 서울 종로구 특검사무실로 압송돼 피의자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특검팀은 이씨 조사 후 금명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차 작전 시기(2009년 12월 23일~2010년 10월 20일) 주포로 알려졌으며, 김 여사의 증권사 계좌를 관리하고 건진법사 전성배씨(구속기소)를 소개한 인물로 알려졌다.
쿠팡은 20일 고객들에게 "18일 고객 개인정보가 비인가 조회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조회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 최근 5건의 주문 정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쿠팡은 해당 활동을 탐지한 뒤 제3자가 사용했던 접근 경로를 차단했고 지금까지 조회한 정보를 이용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쿠팡은 이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개인정보 노출 사고를 신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호중 장관은 "산불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방화선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또 "야간산불 진화에 산불 특수진화대, 지방정부 공무원 등 진화인력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9분께 인제군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며, 관계 당국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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