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룸살롱 의혹' 지귀연 첫 압수수색…택시앱 기록 확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공수처, '룸살롱 의혹' 지귀연 첫 압수수색…택시앱 기록 확보

모두서치 2025-11-20 21:39:05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을 맡은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택시 앱 기록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가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지난 5월 고발장이 접수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최근 지 부장판사에 대한 통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택시 앱 사용 기록 등을 확보했다.

공수처는 지 부장판사의 계좌·신용카드 사용 내역 및 실물 휴대전화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는 택시 앱 회사의 서버의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당시 지 부장판사의 동선 등을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지 부장판사는 변호사 등 지인 두 명으로부터 유흥업소에서 부적절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공수처는 접대 당시 술값이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이 잠정 결론 낸 170만원을 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공직자가 직무 관련성이 없더라도 1회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 등을 받으면 처벌할 수 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