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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41)와 김우빈(36)이 결혼 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5살 연상연하 커플로, 2014년 한 의류 브랜드 모델로 함께 활동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듬해인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10년간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신민아는 김우빈이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을 때 곁을 지키며 굳건한 사랑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신민아는 1998년 잡지 '키키' 전속모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갯마을 차차차'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김우빈은 2008년 서울패션위크에서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학교 2013', '상속자들', 영화 '스물', '마스터' 등에 출연했으며, 2017년 투병 후 2022년 영화 '외계+인',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복귀했다.
올해 김우빈은 넷플릭스 '다 이루어지닐지니', 신민아는 '악연'에 출연했으며, 내년에는 각각 tvN '기프트'와 디즈니+ '재혼황후'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드디어 결혼이라니", "손예진 현빈만큼 궁금한 연예인 결혼식", "대한민국 3대 빈(원빈·현빈·김우빈) 모두 초미녀와 결혼했다", "김우빈 얼마나 예의 차릴지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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