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만코리아가 세계 아동의 날을 기념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4천만원 상당의 생활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이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위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부된 제품은 보타랩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등 총 4,200개에 달하며, 이 제품들은 대구지역 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기관에 배분될 예정이다. 아동의 건강권 보장에 초점을 맞춰 선정된 이번 기부는 아동의 기본권 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의미를 지닌다.
기부 전달식은 지난 17일 리만코리아 서울 사무소에서 진행되었으며, 강영재 대표이사와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경북총괄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을 위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영재 대표는 향후 사회공헌 활동의 지속적인 확대를 밝혔으며, 기업들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아동 복지 및 위생 지원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요구되는 분야로, 기업 이미지 제고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소비자들이 기업을 선택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리만코리아의 이번 기부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한편,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 철학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의 사회적 참여는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 전체의 책임감을 강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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